낙운중학교(교장 서영교)는 2023학년도 3월 16일 개교 51주년을 기념해 학생들과 교직원이 나각산 등반을 하였다. 낙동면의 명산인 나각산 등반을 함께 하며 학생들은 상주 낙동인이라는 애향심과 낙동중학교 학생으로서의 자부심을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나각산 정상에 있는 나각정에 올라 낙운중학교 개교 51주년을 기념하며 생일 축하 노래를 함께 부르며 애교심을 다졌다.
그 후 나각산 중턱에 마련된 넓은 데크에 모여 3월 22일 실시하는 학생회장단 선거를 앞두고, 두 후보단의 선거 유세와 선거 운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회장 후보들은 더 나은 낙운중학교를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공약을 발표하고 댄스와 노래를 통한 선거 운동을 하는 등 불꽃 튀는 선거전을 보여 주었다. 또한 낙동강과 낙동면의 모습을 바라보며 상주의 자연 환경과 지형적 특성과 관련된 사회와 과학 수업과 자연과 관련된 시를 함께 낭송하는 국어 수업 등 자연 속에서 즐겁게 수업을 하였다.
등산을 함께 한 본교 오수정 교감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낙운중학교는 1972년 12월 26일 9학급으로 설립 인가를 받고, 1973년 3월 16일 개교를 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오늘 이렇게 함께 산행을 하며 여러분의 밝은 모습을 보니 행복합니다. 현재를 즐기며 미래를 준비하는 낙운중학교 학생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격려를 하였다.
본교 1학년 윤○○ 학생은 "아름다운 봄날에 전교생이 상주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각산을 등반하면서 선생님들과 선배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져서 매우 행복했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낙운중학교는 매년 개교기념일에 상주 지역을 탐방하며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 사회를 사랑하고 서로 배려하는 민주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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