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이규찬)은 2월 1일(목)부터 2일(금)까지 중등 저경력 담임교사 40명을 대상으로 경주코오롱호텔에서 중등교사 상담역량강화 직무연수 1기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중등교사의 학생․학부모 상담 역량을 높이고 자아존중감을 회복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생들은 1) 우리반 아이들 마음읽기, 2) 협업하는 학생상담과 생활지도, 3) 학생과 학부모 어떻게 소통할까? 4) 교사의 마음건강 회복 등의 과목을 통해 청소년 이상심리를 이해하고, 생활지도부 및 전문상담교사와 협업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다양한 상담사례와 부적응 학생․학부모 상담 기초이론을 공유하며, 그동안 현장에서 지친 마음 건강을 아로마 테라피로 회복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규찬 연수원장은 "초임, 저경력 교사는 학생․학부모 상담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본 연수과정의 이론과 사례를 통해 선생님들이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여 생활지도 담당부서 및 전문상담교사와 협력하는 상담활동에 자신감을 갖고 새학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며 연수의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