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청송사랑화폐’月 구매 한도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청송사랑화폐’의 1인당 월(月) 구매 한도를 오는 8월 1일(화)부터 70만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부양을 위해 2023년도 총 700억원 규모로 발행 중인 청송사랑화폐의 1인당 월별 구매한도를 기존 10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이는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군은 홍보기간을 거쳐 8월 1일부터 변경된 구매한도를 적용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랑화폐의 월 1인당 구매한도 변경으로 인해 사용자의 불편이 다소 예상되므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청송사랑화폐 이용자 분들에게 변경된 정부방침에 따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3대문화권 사업 연계 경북관광 활성화 방안’토론회 개최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22일 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관광정책분야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과 함께 ‘3대문화권 사업 연계 경북관광 활성화 방안’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북도내 각 시군에 포진되어 있는 3대 문화권 사업이 경북 관광의 랜드마크로 발돋움하기 위한 각 사업 간의 효율적인 연계와, 국내외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경북관광 활성화에 대한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구윤철 대표이사(경북문화재단)의 ‘경북의 문화관광 육성 전략’이라는 주제에 이어, 전상미 교수(국립안동대학교)의 ‘경북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이어갔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김대일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전효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상국 경북문화관광공사 디지털관광실장, 권영두 세계유교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성실 경북연구원 연구위원, 이태우 경상북도관광협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출연해 3대문화권 사업의 현 문제점 및 연계방안과, 경북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종합토론에서는 토론회에 참석하는 경북도내 각 시군의 관계공무원 및 관계기관 담당자 등 내빈과 지정토론자가 한데 어우러지는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김대일 위원장은 "경북도 및 시군의 관광산업의 발전과 3대 문화권 사업의 운영문제 해결을 위해 각 사업 간의 연계방안을 모색하여 지역관광산업의 활력을 불어넣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경북관광 활성화 방안도 동시에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이번 토론회가 3대문화권 사업의 연계와 경북관광 활성화에 대한 발전적인 의견을 모으고 경상북도의회 차원에서 정책개발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율곡도서관 음악회 『첼로와 아리아의 만남』 개최김천문화예술회관과 김천시립교향악단이 6월 16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율곡도서관 찾아가는 음악회 『첼로와 아리아의 만남』을 개최한다. 지난 5월 19일 제31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천시립교향악단이 이번에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오페라의 아리아와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을 가지고 율곡동으로 출동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유명 첼리스트이자 경북대학교 교수인 김호정이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 1악장 및 포레의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비가’를 김천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다. 오페라 ‘라 보엠’과 베토벤 교향곡 제9번에서 각각 미미 역과 소프라노 솔로를 맡는 등 여러 굵직한 국내외 무대를 통해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소프라노 홍주영이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루살카’, ‘유쾌한 미망인’에 나오는 솔로 아리아를 부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성악 팬들에게는 이름이 널리 알려진 테너 김경호가 오페라 ‘리골레토’, ‘미소의 나라’의 솔로 아리아를 불러 연주회를 빛낼 것이 기대된다. 배정화 문화예술회관장은 "시립예술단 공연을 삼락동 문화예술회관에 국한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추진할 예정이니, 이번 시립교향악단 율곡도서관 연주회에 시민들의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
경주시립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새 단장 마치고 7일부터 문 열어기존 어린이자료실에 아이사랑책놀이터(유아자료실) 기능을 더했으며, 별관 아이사랑책놀이터는 장난감도서관으로 변경 운영된다.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자료실은 유아부터 취학 아동, 가족 모두에게 적합하고 즐거운 독서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연두색의 매트를 깐 학습만화 코너, 노란색이 가득하고 귀여운 좌식 의자가 놓인 유아실, 동화 속 주인공을 직접 그려보는 ‘노리터보드’가 인상적이다. 또 창가에 알록달록한 독서등 아래로 설치돼 있는 책 읽는 공간은 물론 책을 펼친 모양의 널찍한 열람 테이블 등을 설치해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책을 읽고자 하는 마음이 가득해지도록 꾸몄다. 시립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을 기다린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재운영을 기념해 △연체자 해방의 날 △꽃 바람개비 만들기 △도서대출 및 방문 인증 이용자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달 21일까지 풍선장식으로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들을 환영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시립도서관은 영·유아 및 어린이 등 온 가족 친화 공간으로 다시 돌아온 어린이자료실을 통해 양질의 독서 인프라 확대와 지역의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본관 어린이자료실(054-779-89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에 시민들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했다”며 "새롭게 단장된 도서관에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이용해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담아 가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
다양한 시각으로 구미를 들여다보자구미 문화도시 시민 강좌 구미 인사이드(INSIDE)*가 25일, 삼일문고 지하 강연장에서 5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10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다양한 시각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구미를 들여다보고 생각해보자’라는 의미를 담은 구미 인사이드는 구미시와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서영수)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5. 25일 ~ 7.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삼일문고에서 진행된다. △문화예술교육 △문화콘텐츠 △마을공동체 △청년 △문화공간 등 총 10가지의 키워드 및 주제를 바탕으로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로 전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초청한다. 지난 25일 첫 번째 시간으로‘지역이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이란 주제로 스페이스 인 은하 정광민 대표가 그 첫 문을 열었으며, 7월 27일 메이크앤무브 박동수 대표의 지역예술생태계와 예술가의 역할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서영수 센터장은"구미가 문화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력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경주시장 동정경주시장 동정 (5.26.금) ○ 주낙영 경주시장은 26일 오후 1시 구미코에서 열리는 ‘한국지역개발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한다.
-
- 미술관 소장품 추가 위작 판정에 따른 -대구광역시 감사위원회는 대구미술관 소장 작품 중 추가로 위작이 판정됨에 따라 당초 5월 12일(금)까지 예정됐던 특정 감사를 5월 19일(금)까지 연장한다. 이번 감사 기간 중 2개 감정기관에서 각각 진품·위품으로 판정된 작품 3점에 대해 감사 시작과 동시에 추가 감정평가를 진행한 결과 기 위작으로 판정된 1개 작품(김진만 ‘매화’) 외에 2개 작품(이복 ‘그림그리는사람들’, 서동균 ‘사군자’)이 위작으로 판정됐다. 위작으로 판정된 총 3개 작품은 2017년 2명의 개인소장자에게 구입한 것으로 미술관 소장품 관리규정에 따라 계약 취소 및 환수조치하고 매도자의 고의·미과실 여부에 따라 수사의뢰를 검토 중이다. 또한 작품 구입 과정에서 작품수집위원회 심의를 통한 작품 진위 여부가 충분히 검토되지 않았고, 개인 소장자가 작성한 작품 보증서만을 제출받는 등 구입 절차에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돼 대구미술관 작품수집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모든 작품 중 작품소장이력이 불명확하고 진위 확인이 불가능한 작품에 대해 (가칭)진품감정위원회를 구성하여 감정 대상을 선정한 후 최종적으로 복수의 전문 감정기관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 내부검토결과: 140점 정도 (구입작 66점/기증작 74점) 다음으로 징계이력이 있는 대구미술관 관장을 내정한 경위에 대해 살펴본 결과 진흥원 규정에 따른 채용 절차는 채용계획 수립→인사위원회 의결 →채용공고→서류·면접심사→임용후보자 내정→신원조회(결격사유) →임용후보자 채용 순으로 진행됨 관련 규정상 임용후보자 내정 이후 신원조회가 가능해 진흥원에서는 규정 및 절차에 따라 채용업무를 진행한 것으로 진흥원의 귀책사유는 아니라고 판단되며, 향후 응시자 서류 제출 시 징계이력을 포함하도록 진흥원 내부규정 개선을 권고하여 동일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개선해 나가겠음.
-
청송군, 신바람 군민 오케스트라 수강생 모집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퍼블릭 프로그램 ‘신바람 군민 오케스트라’ 수강생 30여 명을 오는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지역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의 상생협력을 통한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교육프로그램 등 개발로 공연장의 가동률 제고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경북문화재단의 공모사업으로, 청송군(공연장)-경북타악인회(상주단체)가 지난 2021년, 2022년에 이어 올해도 공모에 선정되어 군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신바람 군민 오케스트라’는 청송 군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무료교육으로, 경북타악인회 단원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색소폰 등 관‧현‧타악기를 중심으로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이후 상주단체오케스트라 합동 연주 등 성과발표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경북타악인회는 올해도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상주하며 신바람 군민 오케스트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이외에도 기획공연, 상주단체 특화공연 등을 개최하여 청송군민에게 음악으로 하나되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 제공함으로써 음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삶의 활력을 얻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주시,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신라달빛기행’스타트경주의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신라달빛기행’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10월 14일까지 본격 운영된다. 신라문화원이 주최하는 신라달빛기행은 지난 1994년 칠불암 달빛기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첨성대(별), 월정교(달)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주제로 경주의 아름다운 야경을 활용한 체험형 힐링 관광상품이다. 올해는 그간 진행된 행사와는 달리 달빛기행에 앞서 13시 30분부터 무열왕릉과 서악동고분군, 불국사를 방문해 문화재 답사는 물론 음악회 감상과 사물소리명상 등을 추가하는 특별 이벤트도 5‧10월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17시 30부터 21시 까지 20명에서 40명까지 한 팀을 이뤄 운영된다. 월정교 안내부스에서 백등을 배부 받아 계림, 월성해자, 첨성대까지 달빛을 따라 별자리 스킨 프린팅, 셀프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트레킹 곳곳에는 지역 예술인의 공연 버스킹과 전통주 부스 ‘달빛주막’, 선덕여왕과 요석공주와의 인증샷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더불어 지역 상인과의 협업해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는 ‘별품달 플리마켓’을 비롯해 트레킹이 끝난 후 지역 예술인들의 국악, 무용, 클래식 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월정교 달빛콘서트’ 공연도 열린다. 행사는 5월 13일, 6월 3일, 7월 1일, 8월 5일, 9월 2일, 10월 14일 총 6회 개최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단 5‧10월은 답사코스가 포함됨에 따라 2만원이다. 행사 참여는 신라문화원(www.silla.or.kr) 홈페이지 통한 사전접수와 당일 현장접수로 이뤄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내용은 신라문화원(054-777-1950)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미경 관광컨벤션과장은 "매년 호평을 받아온 신라달빛기행이 올해도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많은 참가자들이 동부사적지를 거닐며 신라의 밤이 주는 운치를 만끽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첨성대, 월정교 등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10월 28일까지 총 17회 국악여행 프로그램은 물론 교촌한옥마을 광장에서 9월 30일 까지 총 13회 ‘신라오기’ 마당놀이극도 선보인다.
-
경북도, 지방시대 소원을 담은 달항아리 전시소원 달항아리에는 지방시대를 여는 원년인 2023년 경북도민의 염원을 담아 이철우 지사가 지난 2월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라는 문구를 초벌 달항아리에 기입했다. 달항아리는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 중앙과 지방을 상징하는 검은 토끼 2마리를 나란히 그린 후 전통과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문경 망뎅이 가마에서 재벌과 소성작업으로 완성했다. 올해 문경찻사발축제(4.29~5.7) 기간 동안 축제장에 전시된 후 경북도민과 내방객들에게 경북의 의지를 밝히고자 도청에 전시하게 됐다. 소원 달항아리는 김수태 도예작가(문경 관욱요)가 달항아리를 제작하고, 신석용 도예작가(문경 갈평요)가 그림을 그려냈다. 달항아리 설명문안에는 대한민국은 6.25전쟁 이후 폐허가 된 땅에서 기적적인 성장을 이뤄냈지만 수도권 중심의 일극체제에서는 더 이상 미래가 없다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경상북도가 다시 중심이 되어 지방에 살아도 행복하고 자기가 태어난 곳에서 꿈을 펼치고 살아가는 정주민(定住民)체제를 만들자고 호소하고 있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220회 화공특강(화요일에 공부하자) 초청강사로 도청을 방문한 인요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소장에게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설명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지방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