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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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 정월대보름맞이○ 고령군(군수 이남철) 개진면에서는 2월 2일(목) 오후 2시 개진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이장협의회 ․ 사회단체 ․ 면 직원 간에 화합을 위한 윷놀이 행사를 가졌다. ○ 이 행사는 우리 농경사회의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놀이를 함께하며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고자 개진면 이장협의회에서 마련하였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출된 권옥출 이장협의회장은 이 자리를 계기로 개진면민이 하나된 모습으로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굳은 각오를 다졌다. ○ 한편 권중수 개진면장은 "이장, 사회단체, 직원이 함께 유대감을 갖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여 주신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원만한 소통과 협력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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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운전면허 반납하고 행복페이 받아 가세요!대구시는 그동안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고령 운전자(65세 이상)에게 교통카드(10만 원)를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대구행복페이(10만 원 충전 선불카드)로 지원한다. 그간 대구시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대구광역시 교통안전 증진 조례’에 근거해 2019년부터 운전면허 자진 반납 어르신에게 대중교통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도록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화 시행(6월 예정)과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7월 예정)으로 사업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교통카드가 갖는 인센티브로의 유효성 감소가 예상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대구행복페이로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개선해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어르신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위군은 6월까지는 현재와 같이 군위사랑상품권(10만 원)을 지급하고,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는 7월부터는 대구행복페이를 지원한다.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대구행복페이 카드를 받으려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면허증과 함께 운전면허 자진 반납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대구시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는 7,169명으로 2021년 대비 24%(5,762명→ 7,169명) 늘어났고, 2019년 사업 시작 이래 누적 반납자는 지금까지 총 22,782명을 기록했다. 대구시는 올해에도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관련 예산을 증액(5.1억 원 → 8.6억 원)해 어르신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배춘식 대구시 교통국장은 "대구행복페이는 가맹점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면허 반납 유인을 높여 반납자를 늘리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를 발굴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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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이사장 류열하)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춘택)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2월 5일(음력 1월 15일) 우리 민족의 ‘정월 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 ‘정월 대보름’에는 한 해를 시작하는 새로움(新)과 가장 밝(明)고 신성(神聖)하다는 의미로 한 해를 설계하고, 일 년의 운세를 점치며, 마을의 풍농과 풍어를 기원하는 동제를 올리고, 부럼을 깨고 귀밝이술을 마신다. 또 오곡밥이나 약밥을 먹고 떠오르는 달을 바라보며 건강하고 탈 없는 한 해를 기원하기도 한다. 류열하 이사장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보다 풍요로운 삶을 성취하고 마을의 건강과 안녕, 풍년을 기원하고자 하는 하회마을 사람들의 염원을 담아 ‘동제’를 올리고, 화산 위로 솟아오르는 보름달 만큼 넉넉했던 선조들의 나눔의 참뜻을 기리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월 5일 아침 6시 30분에 하회마을의 주산인 화산(花山) 중턱 서낭당의 동제를 시작으로, 중당(中堂)인 국신당(國神堂)과 하당(下堂)인 삼신당(三神堂)을 돌며 동제사를 올린다. 제사 후에는 삼신당, 양진당, 충효당을 차례대로 돌며 지신밟기를 재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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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한복문화 활성화’우수기관 선정상주시(시장 강영석)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고 한국공예지다인문화진흥원에서 시행한 2022년 한복문화 활성화 사업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지난 27일 서울시 인사동 소재에 있는 아라아트센터에서 수상하였다. 상주시는 국내 최초 한복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대한민국 한복 진흥의 거점을 마련하고자 2021년 개원한 한국한복진흥원 중심으로 한복 문화가 있는 날, 한복한 네트워킹 데이 등 한복 문화 활성화 사업을 시행하였고, 특히 국비 공모사업인 2022년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한복 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상주 명주를 활용한 한복근무복을 도입하여 간부공무원 및 시의회 의원들에게 대·내외 활동 시 한복근무복을 착용하게 함으로써 한복 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상주시「한복입기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매주 마지막 수요일을 한복 입는 날로 지정하여, 민원응대 직원 및 실과소 부서장, 읍면동장들의 대내·외 활동 시에도 착용할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권양희 문화예술과장은"상주시 명주를 이용한 한복근무복 도입을 통해 한복이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생활 의복이 될 수 있도록 한복근무복을 점차 확대 도입하여 한복 문화 확산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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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개최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2월5일 일요일(오후 3시~9시) 안동 낙동강변 둔치(청소년 수련관 건너)에서 열린다.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는 2018년 개최 이후 AI(조류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시민의 무사 안녕과 안동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자 한다. 이날 일 년 동안 마을과 가정에 악귀와 잡신의 침입을 막고 풍농과 가정의 복락을 빌기 위한 지신밟기와 신명과 흥의 대명사 고고 장구 공연행사로 축제의 막을 열 예정이다. 한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오곡밥, 귀밝이술, 부럼깨기 등의 전통음식체험과 국수 및 어묵 나누기 행사,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윷놀이대회, 연날리기대회, 윷점 보기, 제기차기,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과 가요, 고고 장구 등 음악 공연을 통해 세시풍속의 즐거움을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떠오르는 달에 소원을 비는 달집태우기이다. 달집태우기는 짚이나 솔가지 등을 쌓아 올린 무더기에 각자의 액막이 문구를 달집에 걸어 보름달이 떠오를 때 불을 질러 태우는 것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정월대보름날 안동 낙동강변둔치에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모아 하늘에 올려보내 보름달에 새기고, 한해의 행복과 안녕이 달빛으로 내려와 시 승격 60주년이 되는 계묘년 올해 활기차게 다시 뛰는 안동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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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서바이벌 레저스포츠 전략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문경시는 지난 1월 2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사)대한서바이벌스포츠협회와 서바이벌 레저스포츠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서정식 문경시의회 부의장, 김경환 문경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경숙 경북도의회 의원, 김영현 (사)대한서바이벌스포츠협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문경시, (사)대한서바이벌스포츠협회는 사업의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문경시는 행정적 지원으로 사업의 흥행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바이벌 스포츠는 최근 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새로이 주목받는 종목으로 전국적으로 동호인이 200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회사나 단체에서 조직력, 화합을 다지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사)대한서바이벌스포츠협회는 SBS PD출신 인력 및 OBS 경인방송과의 3자 협약을 통해 중계방송과 미디어 시대에 맞는 콘텐츠를 확장시키고, 레이저 서바이벌 사격을 활용한 서바이벌 대회를 유치하고 장기적으로는 관광사격장에 특수 무장경호 교육과정을 접목하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은 관광사격장, 철로자전거, 단산활공장, 문경GC 등 심신이 즐거운 천혜의 관광·레포츠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시 한번 레저·관광 메카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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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의 노후된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들의 주거 복리 증진을 위해 2023년도 노후 공동주택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으로 단지 규모별로 총사업비의 50~80% 비율로 지원하며,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및 보수, 보안등, CCTV 보수, 상하수도, 도로 및 주차장 보수, 단지 내 쉼터조성 및 보수 등 공동주택단지의 공용 및 부대복리시설의 보수사업을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청송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관련 서류(신청서, 입주민 동의서, 사업계획서 등)를 구비하여 2023년 1월 30일부터 2월 17일까지 청송군청 종합민원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시설이 노후된 공동주택에 대하여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 : 사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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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몰랐던 조상땅 온라인으로 찾아보세요”! 영천시는 지금까지 방문 신청으로만 가능했던 ‘조상땅 찾기’서비스를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상땅 찾기’는 불의의 사고 등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조상 소유의 토지를 상속인에게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시는 방문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행정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조회대상자(조상)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문서(PDF)로 내려 받고, 정부24나 국가공간정보포털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때 해당 문서를 첨부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관할 지자체 담당자 확인을 거쳐 3일 이내 인터넷에서 열람·출력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자녀인 경우에 해당되며, 조회 대상자의 주민등록번호를 모르거나 2008년 전에 사망한 경우는 이전과 같이 제적등본 및 관련 서류를 지참해 직접 시청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전진휘 지적정보과장은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시행으로 직접 시청을 방문해야 했던 민원인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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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영성사 전통사찰로 지정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군 영양읍 현리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영성사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난 2022년 12월 26일(화) 전통사찰로 지정되었음을 밝혔다. 전통사찰은 사찰 중 역사적으로 시대적 특색을 뚜렷하게 지니고 있거나 불교ㆍ문화ㆍ예술ㆍ건축 등 우리나라 고유의 역사성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유산으로서 의의를 가진 사찰을 말한다. 영성사는 통일신라시대 초창된 고찰로서 고려말 왜구의 침입으로 탑만 남고 폐허가 된 사찰터에 1940년(경진년) 사회사업가 권영성(1881년~1959년)이 돌아가신 모친을 추모하여 법당현판에 자암(慈庵)이라 편액하고 ‘남악사’라는 원래 절이름 대신 본인의 이름을 붙여 영성사(永成寺)라고 하였다. 영성사는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의 말사로서 2001년 6월4일 당시 주지스님이던 지거스님에 의해 조계종에 등록됐다. 영성사는 향토문화유적인 대웅전을 소장하고 있고 보물 제2069호 영양현리 오층모전석탑이 위치하고 있다. 영성사가 위치한 현리에는 영양 현리 삼층석탑(보물 제610호)와 당간지주(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85호)가 위치하고 있으며 영양군 관내 영양 산해리 오층모전석탑(국보 제187호)와 영양 화천리 삼층석탑(보물 제609호)등의 불교문화유산이 산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성사의 전통사찰 지정을 환영하며 이를 통해 향후 지역 내 산재한 종교문화유산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관광자원화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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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로봇캠퍼스 졸업생, 편의점 알바생에서 로봇 엔지니어로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학장 이연보)의 첫 졸업예정자인 로봇기계과 김수형(24) 씨는 800억 대의 연 매출을 기록하는 로봇 회사, 두림 야스카와의 엔지니어다. 평범한 인문계고 문과생이 2년만에 로봇 엔지니어가 된 김수형 씨의 취업 성공 이야기를 들었다. <로봇을 꿈꾸던 고등학생, 결국은 로봇캠퍼스로> 김수형 씨는 로봇과학동아리에 가입할 정도로 로봇에 관심이 있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꿈도 대학도 모두 포기해야만 했다. 편의점과 마트 계산원 일을 이어가던 어느 날, 국책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개교한다는 것을 알게 된 그녀는 여수와 영천이라는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주저 없이 진학을 결정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오래, 거기다 문과생인 그녀에게 로봇 공학이 쉬울 리는 없었다. 김수형 씨는 매일 기숙사에 있는 열람실에서 공부했고, 협동로봇 동아리에 들어가 로봇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자신의 역량을 길러나갔다. [붙임1. 금상 수상 사진] ㅇ 이러한 갖은 노력으로 김수형 씨는 2021년 ICT 멘토링 이브와 공모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금상을 수상했고, 기계설계산업기사와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필기까지 거뜬히 합격했다. <로봇 융합 인재로 한걸음>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에 입학한 김수형 씨가 가장 만족했던 것은 융합 전공 수업 커리큘럼과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로봇 장비였다. ㅇ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의 교육과정은 로봇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로봇기계, 로봇전자, 로봇자동화, 로봇IT 네 학과의 과목을 두루 배우도록 구성되었다. 김수형 씨는 이러한 커리큘럼이 로봇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김수형 씨는 "제 업무가 A라고 해서 A만 알면 되는 게 아니에요. 제일 중요한 전체 시스템을 이해해야 하죠. 로봇캠퍼스에서는 학생들이 로봇을 다양한 각도로 배우게 해요. 학교에서 이미 다양한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회사에 들어와서도 다른 엔지니어들과 소통하는 게 어렵지 않았어요.”라고 전했다. [붙임2. 협동로봇 프로젝트 활동 사진] ㅇ 또한 김수형 씨는 로봇캠퍼스의 로봇 장비가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학교에 있는 협동로봇을 이용해 로봇티칭 프로젝트를 했었는데, 이 로봇은 국내 로봇 회사들에서도 대부분 사용하는 로봇이라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요. 지금 회사에서도 곧바로 업무를 시작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죠.”라고 김수형 씨는 설명했다. <산업, 회사,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 김수형 씨가 일하는 두림 야스카와는 도장로봇 자동화 시스템 국내 1위 기업이다. 현대, 기아 등 국내 대기업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자동차 회사들에게 로봇 솔루션을 제공해 연매출 평균 800억 대를 기록하고 있다. ㅇ 김수형 씨는 설계&모듈라 팀의 엔지니어다. 기업이 프로젝트를 맡기면, 그녀의 팀이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로봇자동화 시스템의 레이아웃을 설계하고, 로봇 어플리케이션과 이에 부착하는 모듈을 제작한다. 김수형 씨가 두림 야스카와에서 합격 도장을 받게 해준 것은 학교에서의 프로젝트 경험을 고스란히 담은 포트폴리오와 이를 뒷받침하는 자격사항이었다. ㅇ 김수형 씨는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대해 "기초적인 팔레타이징부터 품질검사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경험을 녹였어요.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로봇캠퍼스에서만 받을 수 있는 UR Core 트레이닝 수료인증서도 넣었고요. 면접관 분들은 여러 회사의 로봇들을 티칭한 경험과 이를 증명하는 인증서, 그리고 로봇에 대한 열정을 높이 평가해 주셨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ㅇ 김수형 씨는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 "엔지니어 역량을 길러서 프로젝트 리더가 되고 싶어요. 로봇 산업도 그렇고 저희 회사도 그렇고,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회사와 함께 제 커리어를 발전시켜나가는 게 저의 목표예요.”라고 답했다. ㅇ 로봇 산업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김수형 씨는 "로봇은 일단 많이 경험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로봇은 다각도로 이해하고, 많이 경험해봐야만 알 수 있어요.”라고 조언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12월 29일부터 신입생 정시모집을 시작한다. 모집은 ▲로봇기계과 ▲로봇전자과 ▲로봇자동화과 ▲로봇IT과 등 4개 학과에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로봇캠퍼스 홈페이지(kopo.ac.kr/robo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