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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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상지미래경영고등학교 업무협약 체결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상지미래경영고등학교와 지난 1월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양 기관의 상생협력을 통한 청소년 진로 탐색 활성화 및 다양한 문화 행사 교류사업 추진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청소년 진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청소년 진로 탐색 기회 마련 및 다양한 문화 행사 적극 교류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올해 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는 한편, 상주박물관의 다양한 문화 행사 추진 시 청소년 진로 체험 기회 마련 등을 함께하기로 협의하였다. 윤호필 관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상주박물관을 찾아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박물관의 다양한 문화 행사에 자신들의 재능을 활용한 체험 기회를 가짐으로써, 박물관의 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참여한 청소년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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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구미형 청년 주거정책 시행…주거 걱정 덜어준다구미시는 월세 지원부터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과 반환보증 지원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2024년 구미형 청년 주거정책 3종 세트 시행을 앞두고 사전절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신청 접수가 마감된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은 지원자가 몰려 약 2,000명이 혜택을 받아 전국 지자체 4위라는 실적을 냈으며, 사업을 연장해 3월부터 1년간 신청을 받는다. 주요 변경 사항은 신청자의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이고, 신청 가능한 월세 금액이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지자체 혹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월세 지원사업의 수혜 완료자도 재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19세~34세 이하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에게 소득‧재산 기준* 충족 시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소득 : 청년 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원가구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 청년 가구 재산 1억 2,200만 원 이하이면서 원가구 재산 4억 7천만 원 이하 시는 이와 함께 기존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년에 대한 대책으로 ‘구미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5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조례를 통해 청년 연령 39세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고, 소득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60%에서 80%로 완화해 사회초년생 청년까지 지원한다. 또한, 구미시는 청년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전세 대출에 대한 주거 지원책을 내놓는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보증금이 2.5억 원 이하인 무주택 1인 세대주가 신규로 대출을 받을 때 대출한도 1억 원 이내에서 최대 2.5% 이자를 지원했으나, 2024년에는 신규 대출자와 함께 기존 대출자에게도 이자를 지원한다. 전세 사기 예방책인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청년의 보증보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보증보험 가입 후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전 연령으로 확대‧실시한다. 보증보험 가입일 기준도 2023년 1월 1일 이후가 아닌 지원신청일 기준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으며, 2022년에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했더라도 현재 보증이 유효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원 금액은 청년(19~39세)은 기납입보증료의 100%(최대 30만 원), 청년 외에는 기납입보증료의 90%(최대 30만 원)가 지급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로 학업과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사회진입과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미시 청년 주거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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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학술총서‧도록 제작…15일부터 배포구미성리학역사관은 학술지 「구미문화」와 소장자료 귀중본 영인 도록 「간찰첩(簡札帖)」 등 학술연구총서 2종을 발간하고, 15일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을 취합해 구미의 역사 문화의 깊이를 학술적으로 축적하기 위해 마련된 학술지 「구미문화」는 성리학역사관에서 개최한 ‘야은 길재의 재인식’(2022. 11)과 ‘용암 박운의 재조명 –지효(至孝)를 넘어 지학(至學)으로’(2023. 6)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 8편을 실었다. 「간찰첩(簡札帖)」은 구미시 선산읍 독동(문동)을 중심으로 세거했던 경주(안강)노씨 종중에서 소장한 자료로, 2022년 개최된 기획전시를 계기로 성리학역사관에 기탁됐다. 간찰첩은 모두 3첩으로 노상추(盧尙樞)를 비롯한 그의 조부 노계정‧아들 노익엽이 채제공‧정종로‧류후조 등 당시의 명사들과 교유하며 주고받은 편지 75매를 모아 성첩한 것으로, 2019년 10월에 「노상추일기」와 함께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은 작품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인재(人材)의 본향이자 조선성리학의 산실로 시는 지속적인 유교문화 발굴과 소개를 통해 구미의 인문 정신과 위상을 재정립하는 데에 노력하고 있다. 역사관의 소장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의 전시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국역서‧ 도록 등을 발간해 ‘인문 도시, 구미’의 자부심을 고취할 것이며, 나아가 관련 연구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자료 기증‧기탁에 대한 문의는 구미성리학역사관(☎054-480-2681~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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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순국 80주기 추념식오는 1월 16일(화) 이육사문학관 다목적실에서는 이육사 순국 80주기 추념식이 열린다. 올해는 일제에 끝까지 굴복하지 않고 시 창작과 무장 투쟁을 이어온 이육사가 북경에 있는 감옥에서 1944년 순국한 지 80주기가 되는 해라 더 뜻깊은 추념식이 될 수 있다. 추념식은 오전 11시 (사)이육사추모사업회 이동시 이사장의 인사말, 경상북도지사, 안동시장의 추념사와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의 추도사가 이어지며 이육사 시에 아름다운 선율을 붙인 가곡 「청포도」와 「광야」가 양승호 테너와 이영규 소프라노에 의해 불려진다. 이영규 소프라노는 이육사의 종손녀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이 자리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홍석표 교수가 이육사의 글을 새로 찾아내 공개, 발표함으로써 앞으로 이육사 연구에 새로운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육사문학관에서 최근 발간한 『이육사 총서(전5권)』(소명출판)를 이육사 묘소에 봉헌함으로써 선생이 남긴 뜻과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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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역사박물관, 영천읍성 전시관 개관식 개최영천역사박물관(관장 천진기)은 지난 27일 영천 조양각 인근에 영천읍성 전시관을 신설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은해사 주지 도광 덕조스님을 비롯한 경상북도 시군 박물관 관계자 등 많은 사람이 모여 영천읍성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영천 명주농악 보존회의 영천읍성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개관식을 기념하는 고사와 함께 참석한 내빈과 방문객들의 덕담과 개관 커팅식, 그리고 영천역사박물관의 설립자인 지봉스님의 읍성 전시관 관람 해설로 진행됐다. 영천읍성 전시관은 영천읍성과 관련한 사진과 유물뿐만 아니라 영천의 과거 생활상, 영천 의병 역사와 관련한 자료 등이 건물 1층에서 3층까지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3층은 조양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유리 벽면 구조로 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읍성 전시관이 앞으로 영천의 구도심을 대표할 역사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영천역사박물관과 함께 영천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읍성 전시관은 이번 개관식을 시작으로 연중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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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교향악단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세요구미시는 오는 1월 20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가대표 교향악단인 KBS교향악단을 초청해‘202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 후 세계 최정상의 지휘자들이 이끌어 오며 클래식 문화를 선도해 온 우리나라 대표 교향악단으로, 새해에는 대구․경북지역 중 구미에서 첫 연주회를 선보인다. 2024년 청룡의 해를 힘차게 열어줄 이번 신년음악회는 △글린카‘루슬란 루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라흐마니노프‘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드보르자크 교향곡9번‘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한다. 특히 ‘신세계 교향곡’으로 잘 알려진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은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교향곡 중 하나로, ‘신세계’인 미국 뉴욕에 대한 인상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2악장의 서정적인 선율과 4악장의 가슴을 때리는 웅장한 선율이 매력적인 작품으로 매해 전 세계의 많은 오케스트라가 새해를 맞이해 이 곡을 공연한다. 지휘에는 정통적인 음악 해석과 특유의 섬세하고 분명한 바톤 테크닉으로 최고의 무대를 만드는 여자경(대전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이, 협연에는 부조니 콩쿠르 우승과 특별상 4개를 휩쓴 스타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함께하며 환희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정오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신년음악회와 함께 시민들이 푸른 용의 기운처럼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며, 이 공연을 시작으로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 신춘음악회, 해외 우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명품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올 한 해 문화예술회관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고, 구미시민과 기업체 직원은 티켓 정가의 30%, 구미시 다자녀 가정과 병역명문가는 40%, 전입 1년 이내 구미시민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타 공연 관련 상세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공연기획 담당(☎054-480-456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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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상 수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이 지난 12월 21일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도서관인의 날 기념식 및 워크숍’에서 경북도지사가 수여하는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공도서관 운영의 품질 제고를 위한 이번 평가는 경북도 지자체 42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규모에 따라 A∼D 4개 집단(그룹)으로 나눠 7개 항목(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의 12개 지표에 따라 지난해 실적을 평가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평가지표 중 △장서의 충실성 △관장의 전문성 △공간과 시설 혁신 유형 △도서관 정보기술 서비스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립도서관 본관과 율곡도서관 분관, 작은 도서관 9개소를 모두 포함해 49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해 본관 7천여 권, 율곡도서관 8천2백여 권, 작은 도서관 4천5백여 권의 도서를 확충했다. 전자책과 전자저널, 학술 DB 서비스 등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자료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편리한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공간을 마련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복합문화센터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지식, 정보, 문화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를 만드는 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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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상주 견훤산성 국가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주최하고 (재)세종문화재연구원(원장 김창억)에서 주관하는 ‘상주 견훤산성 국가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가 12월 14일(목) 상주박물관 세미나동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총 4가지 주제의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는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 정현호 선임연구원의 ‘상주 견훤산성의 현황과 조사성과’라는 주제, 두 번째 발표는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최관호 연구원의 ‘상주 견훤산성 축성의 특징과 의의’, 세 번째 발표는 세종문화재연구원의 박달석 연구원의 ‘상주 견훤산성의 지정 명칭과 전략적 가치’, 네 번째 발표는 한국성곽연구소 심광주 소장의 ‘상주 견훤산성의 사적지정 가치와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서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의 박종익 전)소장이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자들과 상주역사공간연구소 김상호 대표, 상주박물관 윤호필 관장이 함께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상주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견훤산성의 축조 시기 및 배경을 새롭게 조명하고 주변 성곽들과의 비교 검토, 견훤산성의 명칭 재검토 등 견훤산성이 가지는 역사와 고고학적 위상을 재정립했다. 아울러 상주시가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 8월부터 진행한 사적 지정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학술발굴조사 성과도 이날 소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밝혀진 문화재적 가치를 정립해 경북도 지정 기념물인 견훤산성을 국가 사적으로 승격을 이루어 낼 방침이다. 화북면 장암리에 소재한 견훤산성은 지방 기념물 제53호로 지정(1984년12월 29일)돼 있다. 경상북도와 충청북도의 경계에 있는 삼국시대의 요새이자 자연 암반을 이용한 둘레 650m의 퇴뫼식 산성이다. 우리나라의 삼국시대 산성 중에서도 드물게 잘 보존된 예로, 고대 축성술과 군사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학술대회를 주최한 상주시 권양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견훤산성의 체계적인 보존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고고·역사학적 가치가 새롭게 밝혀지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반드시 국가 사적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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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상주 역사문화학술발표회 개최상주문화원(원장 김홍배)에서는 11월 29일(수) 14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8회 상주 역사문화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상주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상주의 역사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불러일으키는 이번 학술발표회는 훌륭한 선현의 가르침을 본받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백인(百忍) 권준(權晙) 장군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 강영석 상주시장,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 및 상주 유림단체장 등과 안동 권씨 문중 등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로 ‘권준 선생의 항일역정과 독립운동’에 대하여 건국대학교 사학과 한상도 교수가, ‘상주지역의 독립운동’에 대해 국민대 한국역사학과황선익 교수가, ‘창군 원로 권준 장군 재조명’에 관하여 육군3사관학교 박동휘 교수가 발표했다. 김홍배 문화원장은 학술대회를 통하여 "1919년 신흥 무관학교를 졸업하시고, 초대 수도 경비 사령관, 초대 제50사단장 등 군 요직을 두루 걸친 창군의 원로이시고, 또한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에 크게 이바지한 독립투사로 자랑스러운 인물이십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주역사문화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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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낙동강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람’ 학술대회 개최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 이하 박물관)은 11월 24일(금) 박물관 세미나동에서 ‘상주 낙동강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람’이란 주제로 제11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상주 낙동강의 자연환경’(전영권, 대구가톨릭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 ‘상주 낙동강의 담수생물다양성’(배미정,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선임연구원), ‘상주 낙동강유역 고고유산의 가치와 활용’(김준식, 세종문화재연구원 팀장), ‘낙동강의 유교문화적 가치와 의미’(이상호, 한국국학진흥원 기록유산센터장), 서보(西洑), 낙동진 소금배, 나루터 이야기(김재호,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연구초빙교수) 등 다양한 주제로 상주 낙동강을 조명했다. 이어 홍원식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윤호필 상주박물관장, 이재완 예천박물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상주 낙동강’의 차별화된 자연·문화유산의 가치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그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윤호필 관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상주 낙동강이 그 역사·문화적 가치를 담보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잊혀 가는 낙동강 전통문화의 기록·보존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