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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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쌀연구회, 사랑의 쌀 나눔 행사상주쌀연구회(회장 안상우)는 12월 9일(금)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를 방문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주변 이웃들에게 나누어 달라며 농부의 사랑이 담긴 쌀을 기탁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상주쌀연구회 및 기술센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진행했으며 기탁된 300만원 상당의 쌀(1,000kg)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상주쌀연구회는 2000년에 조직된 연구회로서 회원 81명이 상주 전 지역에서 상주 쌀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2018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상우 상주쌀연구회장은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고 있고 주변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마음을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상주쌀연구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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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미래상주 희망연구팀‘연구 성과 공유’상주시는 12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미래상주 희망연구팀 연구성과 보고회’를 열어 연구성과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2기 미래상주 희망연구팀(7팀 36명)은 시 산하 MZ세대 젊은 공무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3월 16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연구과제별 관련 부서 간담회, 우수사례 벤치마킹, 시민 의견조사 등 8개월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연구주제는 ▲상주 대표축제 만들기(세계모자축제) ▲상주 반려동물 정책 개발 ▲ 상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경북 제1의 실버시티 건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스마트도시 상주 ▲상주 시립복합(만화) 도서관 운영방안 ▲조직문화 혁신 방안이다. 연구팀의 연구 결과는 활용성, 경제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면(보고서)심사, 2차 발표심사 등으로 순위를 가렸으며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4팀을 선정했다. 최우수팀은 ‘상주나드리’팀으로 2023년 10월 개최 예정인 상주세계모자축제의 운영방안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안하였으며, 우수팀인 ‘상주시옷’은 상주시립복합(만화)도서관 운영방안을 ‘T.20God’은 경북 제1의 실버시티 건설을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우수팀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제안된 정책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오늘 연구발표는 업무를 병행하며 시정 현안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지속적인 관심이 있기에 가능하며, 제안된 정책들은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로 관련 부서에서는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드리며” 또한 "직원들의 잠재된 역량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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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전국유교경전암송대회 개최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회장 김홍희)는 11월 26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애일당에서 '제21회 전국 경전 암송대회'를 개최했다. 21세기 인류 철학으로 각광 받는 유학의 확산과 유교경전의 참된 가치 보급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함양과 건전한 사회 기풍 조성을 목표로 펼졌다. 이번 대회는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교육지원청, 상주시, 상주시의회, 상주교육지원청, 성균관,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 경상북도청년유도회, 상주향교, 상주유림단체협의회, 성균관여성유도회상주지부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 운영은 개인별로 참가하는 암송과 단체로 참가하는 성독으로 나눠지며, 암송 및 성독 예심을 거쳐 본선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경연은 개인전 부문 경전 암송은 초등부(저학년부, 고학년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었으며, 단체전 부문 성독은 일반부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인 일반부 김병우 씨가 ‘주역서문(周易序文)’을 암송하여 대상을 수상하고, 단체부에서는 진주향교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제21회 전국 경전 암송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등부 학생 29명, 일반부 암송 52명, 일반부 단체 성독 부문에는 7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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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암각화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의미 학술대회 개최상주시와 세종문화재연구원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상주지역 암각화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의미를 논하는 학술대회가 11월24일 상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상주지역 암각화 현황, 오봉산 암혈 유적의 특징, 물량리 암각화 유적 형상 특징과 의미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상주 오봉산 암혈유적은 오봉산(함창읍 신흥리, 공검면 역곡리, 이안면 이안리) 인근 10개의 바위에서 확인된 615여 점의 바위구멍을 말하며 청동기시대 사회경제의 핵심적 요소인 농경과 관련된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 그리고 물량리 암각화 유적은 낙동면 물량리 산131번지 인근 절벽에 새겨진 암각화로써 일반적인 암각화와 달리 사람 얼굴위주로 새겨 놓은 특이한 형태의 암각화로 당시 사람들의 신앙 및 의례와 관련된 내용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 학술대회에서는 상주지역 암각화 현황(강봉원 경주대학교 특임교수)을 비롯하여 오봉산 암혈유적의 특징과 의미(박달석 세종문화재연구원 조사부장), 물량리 암각화 유적과 형상들의 특징 및 그 의미(장석호 동북아역사재단 명예연구위원), 오봉산 암혈과 국내외 유적 사례 검토(이상목 前울산박물관장), 상주지역 암각화와 한국 청동기시대 암각화 특징(신주원 양산시립박물관 학예사), 복식학적 관점에서 본 상주 물량리 암각화(김문자 수원대학교 명예교수) 등 여러 관점에서 본 암각화의 특징이 논의되었다. 이어서 강봉원(경주대학교 특임교수)를 좌장으로 김상호 상주역사공간 연구소장, 윤호필 상주박물관장, 김진형 상주시청 문화유산팀장이 참여해 상주지역 암각화유 문화유산적 가치와 향후과제에 대해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오봉산 암혈유적과 낙동 물량리 암각화는 상주가 고대 청동기 시대부터 지역과 사람의 중심지라는 것의 방증(傍證)”이라고 하였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상주지역 암각화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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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한 유물 기증·기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지난 23일 박물관 세미나동에서 제3회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상주박물관에 소중한 유물을 기증·기탁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증·기탁문화를 활성화하고자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2021년 11월부터 현재까지 기증·기탁해주신 100여 분과 그 가족을 초대하여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강영석 상주시장께서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기증·기탁자는 유물 기증·기탁증서와 유물명세서를 함께 받았으며, 지급된 기증·기탁 카드를 통해 상주박물관 무료 관람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박물관은 2007년 11월 개관하여 현재까지 30,759건 43,963점의 유물을 기증·기탁받았으며, 유물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대에 걸쳐 매우 다양하다. 이 중에는 보물급의 문화재들도 포함되어 있어 지속해서 문화재 지정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 유물은 전시, 체험활동, 연구자료 등 상주사 연구의 중요한 자료들로 이용되고 있다. 이번 행사와 함께 새롭게 개편한 기증유물실은 고인이 되신 곽동식 어르신께서 평생을 모아 기증해 주신 유물 중 목가구를 중심으로 선별하여 전시하였다. 또한, 농경문화관에는 상주옹기장 정대희 장인이 기증해 주신 호(好)사발 50점을 새롭게 전시 코너를 만들어 기존의 상주옹기 전시와 함께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상주옹기는 8대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시를 통해 상주 전통 옹기의 혼과 예술성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유물 기증․기탁에 대한 안내 사항이나 기타 전시와 관련된 문의는 상주박물관 학예팀(054-537-5716)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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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상주 전국한시백일장’개최2022 낙강시제 문학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 ‘제19회 상주 전국한시백일장’은 상주시의 문화유산인 ‘낙강범주시회(洛江泛舟詩會)’를 재현하고, 문향의 도시임을 공고히 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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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창읍, 청춘노래교실 종강식 개최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양희)는 11월 16일(수) 오후 3시 함창읍 복지회관 3층에서 청춘노래교실 참여자 60여 명과 함께 ‘2022년 청춘노래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청춘노래교실은 관내 어르신들의 건전한 노인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올해 재개되어 지난 6월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진행되었다. 이날 개최된 종강식에서는 그동안 운영된 청춘노래교실을 마무리하며 그간 함께했던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양희 함창읍장은 "청춘노래교실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문화를 즐기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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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개최상주시(시장 강영석)와 상주문화원(원장 김홍배) 주최로 11월 15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제23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의 유망 국악 신인들을 발굴·육성하여 등용기회를 제공하고 국악인구의 저변확대로 우수한 전통국악을 전승·보전하고자 1999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2015년부터 명창부 대상의 훈격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됐다. 올해는 전국에서 102팀 137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에는 김빛여울(서울 은평구)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이영미(전남 고흥군), 신인부 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상)은 안종숙 외 9명(경북 상주시), 학생부 장원(경상북도교육감상)은 박소율 외 2명(상주 상산초등 4학년)이 수상하는 등 모두 4개 부문에서 1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홍배 상주문화원장은 전국 15개 시도에서 137명이나 되는 유망한 국악인이 참가하여 명실상부 민요의 큰 마당이 되었으며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본 대회가 전통국악을 전승·보전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더 내실 있고 품격 있는 경창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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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풋살대회, 상주 고등학교 통합우승(페어플레이상)상주고등학교(교장 정창배)는 지난 11월4일(금)~11월6일(일)에 전국 각 지역의 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풋살대회에서 통합우승격인 페어플레이상(교육부장관상)을 받아 참가팀 중 유일한 영예를 얻었다. 11월 5일(토) 대구광역시 대표(강동고)팀과의 첫 경기에서 4:1 승리를 시작으로 대전광역시 대표(가오고)팀과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 마지막 경기 강호 경남대표(경남자동차고)팀과의 경기는 1:1의 무승부 마감, 2승 1무의 성적으로 첫째 날을 마무리했다. 11월 6일(일) 경기에서는 충북대표(청주공고)팀과 4:2, 울산광역시 대표(화암고)팀을 3:0으로 승리하여 5전 4승 1무 무패의 성적으로 조별 리그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의 취지가 순위를 정하지 않는 축제 방식으로 전환하여 학생이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고 존중과 배려, 협력을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인성교육중점학교인 상주고 선수들은 상대팀에 대한 경고카드 1장도 없는 경기 매너와 팀워크를 보여줘 경기능력(무패)과 스포츠맨쉽도 아주 뒤어난 학교로 위상을 드높여 참가 전국대표팀 중 유일하게 통합우승의 성격인 페어플레이상(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재단인 상주학원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학생 선수들은 대회를 준비하는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상주고 풋살팀은 좋은 경기력으로 우리고장을 더욱 빛냈다. 지도교사 주준영 선생님은 "경북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이 3학년으로 구성되었으나 학업능력을 위해 저학년 위주의 새로운 팀을 구성해 전국대회 준비가 힘들었지만, 전 학년의 소통과 존중․배려 교육을 통해 하나가 되는 우리 팀의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상주시를 대표하여 출전한 상주고등학교의 통합우승(페어플레이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상주시 위상을 드높여 준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라며 "무엇보다도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면서, 상주의 체육 꿈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 상주시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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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문화재 보유향교,전국의 234개 향교 중에서 국가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16개 향교(보물14, 사적2)에서는 지난 11월 9일(수), 국회 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유서 깊은 향교(鄕校)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본 학술세미나의 참석대상은 통일부(국장), 문화재청(국장), 성균관장을 비롯하여 국가 문화재(보물14, 사적2)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16개 향교의 국회의원, 시도관계관, 시장군수, 의회의장, 향교 전교 및 관계자들이었다.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 주최로 개최한 이날 학술세미나는 국가문화재 보유향교 세계유산등재추진협의회(위원장 이상필, 경주향교 원임전교)인 전국의 16개 향교(보물14, 사적2)에서 주관하였다. 곽희상 추진협의회 사무국장(상주향교 사무국장)의 사회로 먼저 임이자 국회의원의 대회사에 이어, 축사에는 김석기, 이개호, 김윤덕 의원이, 격려사는 손진우 성균관장이 이어갔다. 제2부에서는 주제발표로, 최영갑 성균관유도회본부회장이 ‘유교문화재의 세계유산등재당위성’에 대하여, 이왕기 전 (사)이코모스한국위원회장은 ‘한국의 향교 세계유산등재 추진방향과 과제’에 대하여, 이어서 강태호 동국대 명예교수는 ‘남북향교 세계유산 등재 추진 전략’에 대하여 심도있는 발표를 했다. 제3부 종합토론은 박경립 강원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문화재청 채수희 문화재활용국장, 김광길 교류협력정책관, 허종은 성균관대 교수, 이정아 한양대 교수의 구체적인 질의와 함께 발표자의 답변이 있었다. 한편, 임이자 국회의원은 대회사에서 "향교와 서원은 전통유교 문화의 산실로서, 전국의 9개 서원은 2019년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만큼 전국의 국가문화재 보유향교도 반드시 등재되어야 한다.”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