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 경북 개최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칠구) 제10대 후반기 제3차 정기회가 22일 경북 포항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협의회장이자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학홍 경상북도 부지사, 김태형 경상북도 부교육감,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8건의 안건이 논의되었는데,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실효성 활보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지방의회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별정직화를 위한 관련 법령 개정 건의안” 등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제안된 건의안들이 많았다. 특히, 정책지원관 채용·평가 등 운용에 관한 사항은 회장 취임사에서도 언급할 정도로 이칠구 협의회장의 주요 관심사인데, 회장 지역에서 개최하는 이번 정기회의 안건으로 논의가 되어 큰 의미가 있다. 이칠구 협의회장은 "어디서나 잘 사는 지방시대 추진에 걸맞게, 우리 지방의회도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함과 동시에 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이를 정책화하는 일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오늘 제안된 많은 안건들처럼,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운영위원장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관심사를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며, 월 1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
안동시 민선 8기 출범 후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 잇따라 해결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안동시의 굵직굵직한 현안이 잇따라 해결되고 있다. 최근 안동시는 국토교통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되며 글로벌 백신·바이오 허브 도시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1991년부터 30여 년간 추진한 국가산단 유치의 실마리를 풀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희망을 품어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의 용도 변경을 위한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통과로 주민의 생활권과 재산권을 보장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대구광역시와 안동댐·임하댐 맑은 물 공급과 상생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영주시와 상수도 상호 공급 협약을 맺는 등 물 산업 육성에도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건립 후보지 선정 등 새로운 성장 잠재력을 속속 확보하고 있다. 민선 8기 1년 만에 찾아온 겹경사에 지역경제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위대한 안동시민이 성취해낸 역사적 쾌거”라며, "지난 1년간 관성적인 시정 답습과 단절하고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뛰어왔다”라고 전했다. 민선 8기 권기창 시장은 임기 초반부터 지역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발걸음을 재촉했다. 모든 국정과제 및 공모사업을 면밀하게 분석하며 국가 예산 발굴에 주력했다. 국회와 중앙부처, 기업체의 문을 수없이 두드려 광역 네트워킹을 쌓고, 지역 역점사업 토론회, 포럼을 열어 각계 전문가들의 지혜와 경험을 숙원사업 해결에 총결집해왔다. 권 시장은 지금껏 꿈꿔보지 못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로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천만 시대라는 원대한 목표를 두고 109개 공약으로 중장기 로드맵을 세웠다. 이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실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제 안동시는 김형동 국회의원과 이뤄낸 국가산단을 발판으로 제2의 반도체라 일컫는 바이오·백신 산업 메카 도시로 확실히 올라서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이어간다. 시는 국내 유수 기업 유치로 산업단지 활성화를 이룰 ‘기회발전특구’와 헴프 규제자유특구 고도화를 위한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가 연 2,000명의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에 전격 나섰다. 안동시와 경북도는 지난 10월 포항공과대, 경북대, 안동대와 함께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유치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안동은 국내 코로나 1호 백신이 생산된 곳으로 앵커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해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상용화 기술지원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 비임상-임상-양산으로 이어지는 백신 생산 전주기 지원을 통한 바이오 생태계가 구축돼 있어 상당한 입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반도 허리경제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문경~안동 간 중부내륙 철도망 구축에도 전력을 쏟고 있다. 강남과 수도권을 잇고 신도청을 지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대구광역시에 대한 접근성도 확보해 행정·관광·산업 분야에 혁신적인 도약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범도민, 산학연관의 공감대 속에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총력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안동 원도심 성장의 열쇠로 꼽히는 △70사단부지 활용,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의과대학 유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지역 균형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자유특구 등에도 사활을 걸고 추진을 이어간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의 신뢰와 자부심을 추진동력으로 다시 한번 힘차게 전진해 시 승격 60주년을 지역 경제 대도약의 전환점으로 만들겠다”라며 "안동이 경북 균형발전의 성장축으로 새로운 부흥기를 맞이하며 기업이 태동하고 산업이 융성할 안동 100년 발전의 기틀을 세우겠다”라고 전했다.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돌입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3월 20일부터 3월 21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심사 첫날에는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의 총괄제안 설명을 듣고, 실국원 별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김홍구 의원(상주)은 레저서비스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경상북도와 문경시에서 MOU만 믿고 교량 공사 등 인센티브 지원을 했으나 해당기업의 자금난 등 귀책사유로 사업비가 크게 상승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도에서 손실보전을 책임질 계획인지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한류 메타버스 전당, 택시 감차 보상 지원을 예로 들며 충분히 사업성을 예견 할 수 있는 것들은 추경이 아닌 본예산에 편성 할 것을 당부했다. 김창기 의원(문경)은 마찬가지로 레저서비스기업에게 교량 건설 등 인프라 구축에 대해 질의하며, 교량 및 진입로는 리조트 접근성 향상뿐만아니라 주위 관광자원과 기존 인프라와 연계도 가능하여 시너지 효과가 발생되는 점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충분히 설명을 했었어야 했다고 역설했다. 또한 지방의료원 의료인력 인건비는 인력 수급 예측이 가능하므로 본예산으로 편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지적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지방교육세 전출금 추경예산 편성과 관련하여 법적으로 전출해야 될 예산이면 본예산 수립할 때 정확한 세수 예측을 통해 본예산에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돌봄사업은 지역소멸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돌봄예산은 최대한 반영할 것과 여성아동정책관실에서 콘트롤타워가 되어 돌봄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욱 의원(봉화)은 지방시대 정책관련 보여주기식 연구용역, 포럼 등을 많이 개최했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없음을 지적하고, 경로당 지원비 정산과 관련하여 어르신들이 보조금 정산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보완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인구 많은 지역에만 예산이 편중되지 않게 인구가 적은 지역에도 특정예산을 균등하게 배분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명강 의원(비례)은 K문화의 글로벌 붐과 함께 K뷰티에 대한 관심 증대 및 수요가 늘어난 만큼, K뷰티 페스타 지원사업이 일회성 축제성 행사으로 끝나지 않고, 경북에서 선도하고 세계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심도있는 지원을 당부하며, 국제 경북관광산업교류전 역시 행사성 예산이기 때문에 추경예산으로 편성되는 것은 적합지 않음을 지적하면서, 우리나라를 좀 더 많이 방문할 수 있는 국가들을 타킷으로 하여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정한석 의원(칠곡)은 소상공인 대출금 이자 2%를 2년간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금리 및 물가 인상으로 소상공인이 많이 어려우므로 지원 상한선을 다시 한 번 살펴봐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송군 시내버스가 무료인 점을 들어 환경보호 및 관광자원 연계화와 관련하여 경상북도에서도 이와 관련하여 대책을 검토해줄 것을 강구했다. 이동업 의원(포항)는 영천 하이테크파크 지구 용수공급시설 설치 예산과 관련하여, 인프라는 빨리 조성이 돼야 투자가 빨리 이루어 질 수 있는데 본예산이 아닌 추경에 편성했는지에 대해 질의하며 집행부의 좀 더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2025년 경주 APEC유치와 관련하여 관련 예산을 본예산에 편성해야 했지만 추경에 편성된 이상, 홍보에 심혈을 기울여서 경주 APEC유치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대구경북청년아카데미와 청년문화페스티벌 개최 지원 사업내용이 불명확하고 불투명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임업인들은 농업과 겸하는 경우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농업인과 어업인과 달리 임업인들만의 재해보험은 없다면서 중앙부처에 건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책 읽어주는 도서기기 대여서비스 사업에 대해서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나 영유아가 주 이용대상으로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줄 것 당부했다. 이형식 의원(예천)은 각종 예술지원 사업들에 대해 본예산이 편성된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추경예산으로 편성하는 것이 적합하는지를 지적했다. 이에 집행부에서 예산 확보 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일단 편성만 하고 명분만 쌓아두면 삭감되어도 문제는 없다는 식의 태도는 면피용 이미지만 형성되므로, 예산을 편성했으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무조건 가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창화 의원(포항)은 도내 중소기업의 고금리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경상북도 중소기업 행복자금은 담보능력이 우수한 우량기업에게 혜택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책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집행부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첨성대 앞 땅 주인이 일본인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조사를 하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CES 2024와 관련하여 경북도의 전략·전술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제대로 된 준비를 당부했고, 세계적으로 OTT(Over The Top)시장이 미디어 산업을 지배하고 있는데, OTT 기업과 협력하여 경북 내 지역을 홍보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미디어 분야에도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무형문화재 보유자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노성환 의원(고령)은 군위군 대구 편입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인 상생화합문화한마당 경북에서 개최해서 하는게 맞는지를 질의하며 대구와 같이 하는 행사라면 상생의 의미에 부합할 것이라고 건의했다. 또한 공무원 응시율이 떨어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선희 위원장(청도)은 생활임금 조례가 제정되었으면 신속하게 시행해서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빠르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줄 것과 스토킹 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사업 예산이 적게 편성이 돼서 사업준비가 소홀함을 지적하며 올해 7월에 시행되는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도민안전보험에 군중밀집에 따른 압사사고 부분이 빠져 있다고 지적하고, 도민안전을 위해 이러한 부분도 충분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이충원 도의원,‘농어민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경상북도의회 이충원 의원(의성)은 농어민수당의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보조금 부정 수급자 및 관계법령 위반자에 대한 지급제외 기간을 명확하게 규정한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농어업인(임업인 포함) 중, 농어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경영주에게 지급되는 농어민 수당은 지난해 부터 지급하기 시작했다.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이한 올해는, 도내 농가 약 23만호에 지역화폐로 연간 60만원이 4월과 8월에 나누어 지급될 예정이다. 현행 조례는 거주의 연속성이 명확하지 않으며, 과거에 거주한 경력으로도 지원대상이 될 수 있는 모호성이 있고, 실제거주 조건이 명확하지 않아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시행을 위해 농수산위원회 소속 이충원 의원이 조례개정에 나선 것이다. 이충원 의원은 "기존 조례에 미흡했던 지급조건과 부정 수급자에 대한 지급제한 기간을 명확히 규정하여 농어민수당 집행의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정조례안의 취지를 강조했다. 지난 2월 2일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은 9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
영양군, 일월다목적복지회관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이 날 캠페인에는 영양군청 및 영양119안전센터 직원이 참석하여 일월면주민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와 한파사고 예방법에 대해 홍보하고 소화기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하여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겨울철은 화재 발생 및 한파와 관련하여 낙상사고, 심정지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로 이 날 참석자들은 주민들에게 돌발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였고, 향후 군에서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시 6개 읍면 안전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소소심교육 및 각종 안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겨울철은 기온이 극심하게 강하하는 시기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특히 크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안전의식이 더 강화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서는 신경을 써주길 바라며, 특히 노인, 어린이 등 재난취약계층이 충분히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경북문화관광공사에 강도 높은 질타 이어가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11월 8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으며, 조직 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과 관광단지 활성화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지적과 질타를 이어나갔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관광공사의 업무가 전년에 비해 특별히 달라진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법인카드 사용내역과 이사회 경비가 늘었다고 지적하며 도민의 혈세인 업무추진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경북에서 제작된 홍보기념품 구입 실적은 1건에 불과하다고 언급하며,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인 만큼 홍보기념품은 최대한 경북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법인카드 사용내역과 관련 정관에 겸임이 가능하다는 조항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케팅본부장 겸임의 사유로 경영개발본부장이 법인카드를 많이 쓴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관사의 관리와 임원 급여 지급 시 관련 규정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보문 골프장의 농약 사용량이 타 골프장에 비해 농약구입비가 너무 많다고 지적하며 적정한 농약 사용과 농약 구입비용에 대해서는 재검토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마케팅본부장 자리가 장기간 공석으로 방치되어 있음을 강하게 질타하며, 마케팅본부장에 걸맞는 인재가 없다면 문화관광공사 내부의 전문가를 채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안이라고 말하며 내정된 인사를 위해 중요한 자리를 장기적으로 비워두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장 자리 밑에 본부장 두 자리 모두를 외부에서 영입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이며, 이 중 한 자리는 관광공사에서 오래 근무한 내부직원으로 채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마케팅본부장은 경영 마인드와 리더의 덕목을 갖춘 사람으로 채용해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집행잔액을 방치하였다가 연말에 홍보기념물을 구입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이렇게 구입한 홍보기념물이 관리 또한 잘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수의계약으로 물품 구입 시 동일인 명의의 2개 업체에 계약이 집중되고 있는 것은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관광공사에서 매각한 보문중심상가와 관련하여 매각 이후에 적극적인 사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팔아서 돈만 챙기면 끝이라는 마음가짐을 버려야 한다고 질타했다. 김경숙 위원(비례)은 경북관광공사 직원들의 근무일지를 살펴본 결과 출장을 간 상태에서 시간외근무수당을 받아간 직원들이 있다며, 시간외근무수당의 부당 수령이 있는지 철저히 조사해줄 것을 요구하는 동시에 공기업 직원의 복무관리는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홈페이지에 공개토록 되어있는 자료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집행율 저조를 지적하며 예산 수립 시 사업내용에 따른 소요기간을 정확히 판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해외 홍보실적 개선과 실효성 확보를 위해 홍보대상 국가의 다각화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문중심상가 매각에 대해 이런 상황을 예상치 못하고 아무런 조건 없이 매각하여 현재까지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다고 아쉬워하며 보문중심상가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작은 조직이라도 ESG경영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문화관광공사 뿐만 아니라 관련된 업체와의 계약이나 평가를 통한 확산도 필요함을 강조했다. SNS홍보와 관련해서는 조회수가 전체 직원들의 숫자에도 미치지 못하는 게시물이 있다고 지적하며, 공사에서 추진하는 마케팅 방법에 문제가 있음을 역설했다. 아울러, 현대는 소비자가 소비자에게 홍보를 해주는 시대라고 말하며 시대에 맞는 마케팅 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업 위원(포항)은 법인카드 사용과 관련, 특정인의 사용이 많다고 지적하며, 업무량과 형평성에 맞도록 법인카드를 사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안전관리교육이 법적 의무시간에 따라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다른 골프장과 비교할 때 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의 수입이 많다고 지적하며 규정에 맞지 않은 무리한 부킹으로 내방객 티업시간이 지켜지지 않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역설했다. 도기욱 위원(예천)은 골프장을 통해 수입이 발생되면 그만큼 정성을 들이고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사가 경북의 전체를 아울러야 함에도 불구하고 너무 안동과 경주에만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적극적인 경영과 자체적 전략 발굴로 위탁사업에만 의존하는 현재의 틀을 벗어나야 함을 강조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공사의 가장 큰 문제는 사업추진과 관련하여 각 사업에 대한 성과분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자체와 함께 사업을 할 수 있는 부분을 개발해야 하며,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에 걸맞는, 감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업을 해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
경북도 의회 의장동정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은 2022.10.25.(화) 14:30 경주 The K호텔에서 개최하는「경상북도의정회‘지방의회 발전’세미나」에 참석한다.
-
연규식 도의원,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안 발의경북도의회 연규식 의원(포항)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8일 제33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연규식 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상위법령인 「관광진흥법」의 개정사항을 반영해 문화관광해설사 교육과정 인증제도를 폐지하고, 도지사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 및 운영하도록 하였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양성 및 운영계획 수립 ▲문화관광해설사의 선발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및 직무교육 사무의 위탁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도움으로써 지역관광의 질적 수준와 함께, 최일선에서 지역을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22년 7월말 기준, 경상북도내 문화관광해설사는 문화재, 박물관, 공항, 터미널 등 총 135개 장소에 409명이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다. 연 의원은 "조례의 개정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 제도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운영계획 수립과 양성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등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수준 높은 문화관광해설사 육성으로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 제고 및 관광객 재방문 유도와 더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경상북도의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연규식 의원은 개정조례안을 발의하기에 앞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처한 어려움을 듣고,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꾸준히 현장에서 소통해왔다. 연 의원은 "경상북도 문화관광의 전도사 역할을 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제9대 군위군의회 의정비심의위원회 개최군위군은 제9대 군위군의회 의원들의 의정비 지급기준을 올해 공무원 보수 인상률(1.4%) 반영해 연간 3,284만 원으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의원이 받는 의정비는 직무 활동에 대한 월정수당과 의정자료 수집 및 연구 등을 위한 의정 활동비로 구성된다. 앞서 군은 지난 4일 군위군의회 의정비 지급기준 결정을 위한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의정비 인상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14일 2차 회의에서는 2023년도 월정수당을 올해 1,937만 원에서 27만 원 오른 1,964만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인 1.4%만큼 인상된 금액이다. 이에 따라 군위군 의원들은 내년에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명시된 지급금액 한도액인 의정활동비 1,320만 원과 이번에 결정한 월정수당 1,964만 원을 합한 3,284만 원을 의정비로 받게 된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2024년~2026년 월정수당 역시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에 맞춰 매년 인상하기로 확정‧의결했다. 이번 심의회의 결정은 오는 31일까지 군위군의회 의장에게 통보되며 군의회 조례 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
경북도 의회 의장 동정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은 2022.10.20.(목) 15:00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하는「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