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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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드론이용 벼 직파재배 연시회 개최군위군(군수 김진열)은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재배 신기술 확대 보급을 위해 지난 19일 군위읍 정리 일원에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시군담당자, 쌀 전업농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드론직파 재배 핵심기술 및 전년도 사업현황 설명, 드론직파용 철분코팅 볍씨 전시와 더불어 현장에서 농업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드론 직파 시범을 보였다. 드론이용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고 볍씨를 바로 논에 파종하는 농법으로 기계이앙 대비 1,000㎡당 생산비(12만 원)와 노동력(87%)을 절감할 수 있는 농법이다. 군위군은 지난해 국비사업에 이어 올해도 군비사업으로 드론직파 벼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은 "드론을 활용한 직파재배와 종자철분코팅, 논정밀균평 등의 관련 기술을 정립하여 농업분야의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 기술보급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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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자연을 가르치는 농부교사 양성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교육농장 운영에 필요한 기초소양 및 농장주 역량강화를 위해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기초과정」교육을 5. 22~24일까지 3일간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교육농장 및 농촌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농장주 5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교육농장의 개념, 아동 발달의 이해 등 전문 강의와 교육프로그램 개발 실습 등 농촌교육농장 운영에 기본적인 요소들을 교육하게 된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활동이 이뤄지는 농촌의 모든 자원을 바탕으로 단순한 농촌체험이 아닌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이고,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현장학교다. 경북농업기술원은 2007년부터 농촌교육농장을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도내 100여개 농장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 자원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아이들의 인성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농촌가치를 인식시키는 교육의 장이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농촌교육농장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도내 우수 농촌자원을 융・복합한 ‘경북형 농촌체험 관광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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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년농업인 증가↑농촌 활기 되찾아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올해 청송군4-H연합회 신규 회원이 30%이상 증가하며 농촌지역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청송군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이념을 실천하는 청년농업인 단체로 농업 정보교류 회의 및 화합활동, 과제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회원 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청년농업인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16일에는 청송군4-H회의 협력과 화합을 목표로 농업기술센터에 모여 스테인드글라스 스탠드 제작 실습, 화합활동 등의 과제활동을 펼치기도 했으며, 그라인더 작업 및 동테이프 붙이기, 납땜 작업을 통해 스테인드글라스 조명을 제작하며 상호 소통 능력배양과 협력 강화에 이바지하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4-H연합회는 우리 지역의 농업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나갈 미래농업 인력으로 농업·농촌의 중요한 버팀목이다.”며 "청송군의 대표적인 농민단체로서 농업 발전에 핵심리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청송군은 4-H회의 육성을 위해 학생4-H회 대상 텃밭 가꾸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4-H본부 역량강화 대회지원 사업, 야영대회, 역량 강화 교육, 4-H회 해외연수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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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디자인과, 포도 농가 일손 돕기에‘구슬땀’영천시(시장 최기문) 건축디자인과는 지난 19일 이른 아침 봄철 농촌 일손돕기를 위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부동에 소재한 포도밭을 방문해 영농 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과장을 비롯한 10명의 직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바빠진 농가에 작은 일손을 보탰다. 무더운 날씨에도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으며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특히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보탬이 되고자 노력했다. 농장주는 "일손 부족으로 근심 가득하던 찰나에 농촌 일손돕기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며, "큰 도움을 주신 건축디자인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워했다. 김송학 건축디자인과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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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축산유통국 직원들, 영덕 사과 재배농가 찾아 일손 보태경북도 농축산유통국 소속 직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7일 영덕군 축산면 사과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 지원에 나섰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을 비롯한 직원 40여명은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 작업을 돕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농가주 권○○ 씨는 "사과 적과는 손이 많이 가고 시기를 놓치면 안돼서 우리 부부 둘만으로는 벅찬 상황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시간을 쪼개 일손을 도와주니 큰 힘이 된다”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과수 적과와 봉지 씌우기, 마늘과 양파 등 수확기를 맞아 인력수요가 집중되는 오는 6월 30일까지 봄철 국민 참여형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시군 공무원, 농협 등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대학과 연계해 자율적 농촌봉사활동 참여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23개 시군과 농협중앙회 시군지부에 알선 창구를 개설해 국민 누구나 농촌 봉사를 원하는 참여자를 상시 모집 중에 있다. 모집한 일손 돕기 희망자는 시기, 지역 등을 고려해 독거․장애 등 사회적 취약계층 농가를 비롯해 고령자․부녀자 등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우선적으로 일손을 지원해 준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지금이 농촌에서 일손이 가장 절실히 필요한 시기인 만큼 도민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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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전한‘흑보리현미칩’해외 첫 마케팅 큰 호응영천시(시장 최기문)로부터 흑보리칩 제조기술을 이전받은 ㈜어니스트파머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홍콩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2023 홍콩 국제식품박람회(HOFEX)’에 참가해 ‘흑보리현미칩’의 해외 마케팅을 성공리에 마쳤다. 홍콩 국제식품박람회(HOFEX)는 홍콩 및 중국지역 외 해외바이어들이 30% 이상 참여하며 평균 57개국에서 참가하는 글로벌 식품박람회로, 전시·컨벤션 및 구매력이 보장된 전문 바이어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는 국제행사이다. ㈜어니스트파머는 지난 1월 공영홈쇼핑에 ‘흑보리현미칩’을 첫 방송해 매진행렬을 이어가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해외 수출로 판로를 확대코자 홍콩 박람회에 참여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흑보리현미칩 외에 오곡칩과 현미칩을 추가로 개발해 홍보에 나섰으며,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어니스트파머(대표 류현숙)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흑보리현미칩이 국내 쌀소비 촉진 및 홍콩, 태국 등 해외시장에서 쌀 가공식품 분야 K-Food대표 품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하여 지역 농업인 및 농식품 가공업체에 기술 이전해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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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농협과 관악농협이 함께하는 도농교류 농촌일손돕기문경시(시장 신현국)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5월 11일(목) 서울소재 관악농협과 교류하여 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점촌농협과 관악농협의 도농교류 사업으로 주부대학생 150여명이 참여해 사과농가를 대상으로 적과작업(열매솎기)에 일손을 보탰다. 일손돕기를 지원받은 농가는 "최근 냉해 등 저온피해와 농번기로 한창 바쁜 시기에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노심초사하고 있었는데 주부대학생의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을 받게 돼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인건비 상승과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력난을 겪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농업정책을 통해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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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내 육성 마늘·양파 신품종 현장평가회 실시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일 의성군 봉양면(의성군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농촌진흥청 및 각 도 농업기술원 담당관계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육성 마늘·양파 신품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신품종 우량계통 지역적응 및 이용촉진사업’을 통해 국내 육성 마늘·양파의 지역적응성을 검토하고, 신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서는 경북 한지형 마늘 주산단지인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국내 육성 마늘 4계통, 양파 17계통을 대상으로 생육, 수량성 및 병충해 발생 정도 등 품질에 대해 다각적으로 평가했다. 이들 계통 중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한 마늘 ‘원교57041호’는 기존 마늘에 비해 키가 10cm 이상 크고, 엽초 직경이 20% 가량 굵어 지상부 생육이 우수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북도는 전국 3위의 마늘·양파 주산지로 재배면적은 각각 21%, 17%를 차지하고, 연간 평균 생산량은 6만4천톤, 25만8천톤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마늘과 양파는 국내 시장 1조원 이상의 중요한 채소 작물로서 품종의 지역 적응성과 농가 반응을 지속적으로 평가해 우량 품종의 조기 보급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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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면, 봄 농번기철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영덕군 영해면(면장 박현규)직원들이 농번기철 인력난으로 시금치 수확을 못하고 난감해 하고 있는 농가를 찾아 시금치 수확 및 밭매기 등의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영해면 연평리 최모(63)씨는 "고사리손도 아쉬운 이 바쁜 농번기철에 인력수급이 안돼서 힘들었는데 적기에 영해면 직원들이 도움을 주어 적지 않은 보탬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현규 영해면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었다는 점이 무엇보다 뿌듯하고,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어려울 때 언제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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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노균병·잎마름병 급속확산 주의! 수확 전 집중방제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저온과 집중호우로 도내 양파 주산지에서 노균병 등 병해충 확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고품질 양파생산을 위한 예찰활동과 병해충 발생조건 최소화 등 신속한 방제를 위한 현장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양파 노균병은 감염 시기에 따라 두 단계로 구분하는데, 1차는 월동 전 모종에서 자라는 곳이나 본밭에 감염된 노균병균이 이듬해 2~3월에 발생하는 것이고, 2차는 4월 이후 감염된 식물로부터 건강한 개체로 전염되는 병이다. 1차 감염 노균병은 초기 잎에 옅은 노란색 병 무늬가 나타나고, 잎 표면에 회색 포자가 형성되며, 2차 감염 증상은 초기에 작은 흰색 모자이크 같은 얼룩반점이 생기다가 점차 옅은 담황색의 크고 긴 계란형 (장타원)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2차는 기온이 낮고 비나 이슬이 맺히는 습한 환경에서 급속히 발생하며 4월말 이후는 방제효과가 떨어지기에 서둘러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중만생종 양파는 5월 중 이상고온으로 인한 구비대 불량과 병해 발생, 집중호우로 인한 습해와 병해 발생으로 5월 기상여건에 따라 생산량 변동이 매우 크기에 작황 등에 대한 산지 모니터링과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 적용약제는 현재 190종 이상이 알려져 있으며, 같은 약제를 살포하기보다 주성분이 다른 약제를 서로 바꿔가며 약제 저항성 등이 생기지 않도록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약제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 양파 농사에 대비하려면 작물을 수확 한 뒤 병든 식물체와 잔재물을 제거하고 작물을 심지 않는 동안 태양열 소독, 토양살균제 등으로 병원균 밀도를 낮추는 노력도 필요하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올 봄 저온현상과 최근 집중강우로 양파 노균병과 잎마름병이 늦게까지 확산돼 수확기에 접어든 양파 재배농가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약제방제에 소홀한 농가에서 피해가 증가하고 있고, 노균병과 잎마름병은 모두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수확 전 철저히 방제하고 수확 후 처리도 꼼꼼히 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도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